24년 01월 21일 화천 산천어 축제 나들이
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산천어 잡는다!

아침 7시 춘천에서 출발~~ 화천 8시 10분 정도 도착~~
축제장 근처에 주차하고~(일찍 가면 학교 및 주변에 주차할 곳이 널널~)
입장권 구입(다자녀 할인 만원씩~ 농축산 상품원 5000원 까지 생각하면 입장권은 오천원 ^^)
낚시터 입구에서 20분 정도 기다림~~
8시 30분 입장~~~ 주변 구멍으로 자리잡고~~
가장자리고 자리를 잡아야 잘 잡힌다고 합니다. 하지만 중간자리도 잡히네요 ^^
처음 한시간 정도는 입질 없음....옆에서는 마구 잡아 올리는데~(옆자리는 낚시 고수님인가봐요~ ^^)

미리 준비한 메탈이 있었지만 무게가 12g~ 가벼워서 그런지??? 입질을 안하네요 ㅠ,ㅜ
할수 없어 현장에서 루어를 구입~~
현장에서 파는 메탈은 조금 비싸네요~
(17~18g ? 정도 루어가 잘 잡히는 느낌 입니다. 메탈 수푼이 잘 잡힌다는데 현장에는 스푼을 안파네요.)

윤호는 심심해서 얼음 썰매 탄다고 엄마랑 슝~
주말에는 10시? 12시?쯤 물고기를 넣어주네요 ^^
그사이에 작은것 하나 잡고~

메탈 루어 말고 웜??을 준비해봤는데~
제 성격상 안맞네요~
계속 구멍을 처다보고 입질하나 안하나 봐야 되서 ^^
역시 산천어는 고패질이 최고 입니다. 무념무상! 위아래고 고패질을 계속 하다보면~~~ @.@
어느 순간 잡힙니다 ^^\




윤호랑 엄마랑 와서~ 드디어 윤호가 한마리 잡고~~ 두마리 잡고~~ 세마리 잡고 ^^


나도 4마리 정도 잡고~~~ 배고프고 허리 아프고 목도 아프고 시계를 보니 오후 1시쯤~~~
윤호가 힘들다고 해서 2시쯤 철수~~
총 8마리(줍줍 한마리까지~) 2마리 구이하고 6마리 회뜨고(횟감은 작은 산천어라서 량이 별로 ㅠㅠ)




산천어 구이는 장작불로 바로 구워 줍니다.
기다리는 10~20분 동안 따뜻한 불맛을 볼수 있습니다.
생각보다 큰 장작구이터라서 사우나의 불가마? 같은 느낌을 ^^


바로 잡은 산천어는 바로 회센타로 직생~~
구이~ 회~ 모두 삼천원씩~
6마리 * 삼천원 은 ~ 만팔천원!!!
산천어 2마리 구이 * 삼천원은 ~ 육천원 모두 합해서 24,000원(이만 사천원)
저렴한 가격으로 산천어 구이+회를 맛볼수 있습니다.


얼른 춘천 와서 정리하고~
서울로 출발~~ 오후 6시 도착~~~
윤호는 옷도 다 젖고~
온몸이 쑤시다고 하네요~
집에서 구이하고 회하고 냠냠~~
저번주에 갔을때는 오후에 도착~~
한마리도 못잡고~~ T^T
이번주는 오전에 도착 ~~
그래도 산천어 손맛을 보니 좋네요~~ 내년을 기약하며~~~~(잘하면 한번 더 갈수 도~~ ㅋㅋ)
역시 오전에 일찍 9시 전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아야 손맛을 보네요~~~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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